< 아이뉴스24 >
유럽 지역 게이머들은 내년 초까지 소니의 차세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23일(현지 시간)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소니는 PS3가 유럽에서 공식 출시되기 전에 불법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인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오는 11월 11일과 17일 일본과 미국 지역에서 PS3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럽 지역 PS3 출시 일정은 오는 2007년 3월로 잡혀 있다.
소니의 이번 발표는 미국과 유럽에서 PS3가 출시된 뒤 이 물품들이 유럽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입장인 셈이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SCEE) 대변인은 "법은 명확하다. SCEE 허락없이
PS2, PS3, PSP를 유럽 지역에 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강조했다.
SCEE 측의 이번 발언은 최근 영국 법원의 판결을 염두에 둔 것. 영국 법원은 지난 주 대만 수출입 전문 회사인 릭상이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을 유럽 지역 판매를 금지한 바 있다. 이번 판결은 PS3 수입 문제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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