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유기 사용 검출 시스템 개발

입력 2005. 8. 23. 20:22 수정 2005. 8.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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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KT는 최근 초고속인터넷 공유기 사용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한 중소업체와 인터넷프로토콜(IP) 공유기 검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테스트까지 완료했다"면서 "이 시스템으로 KT 메가패스를 쓰는 가정이나 기업에서 몇대의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스템 가동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비정상적인 공유기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7월 초 메가패스 이용약관에 금지돼 있는 IP 공유기 사용을 PC 2대까지 허용하는 대신 PC 3대부터는 공유기 1대당 월 5천원의 추가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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