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 메이플 스토리가 국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차 업데이트(메르세데스) 공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3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58만8067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일 실시한 1차 업데이트(캐논슈터) 때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41만7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경쟁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메르세데스'는 출시 당일 주요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순위 급상승 검색어 및 일간종합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오한별 실장은 "매번 열정적으로 관심과 호응을 일보내주시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콘텐츠로 끊임없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다음달 4일 3차 업데이트 '데몬슬레이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58만여명 기록을 또한번 뛰어넘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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