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오피스 베타 서비스

강진규 2011. 4.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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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365' 38개국에 출시.. 한국어 지원은 안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MS 오피스 365' 베타 버전을 출시해 향후 오피스 시장에도 클라우드 바람이 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e위크 등 외신들은 MS가 17개 언어를 지원하는 오피스 365를 38개 국가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오피스 365는 MS 오피스, 쉐어포인트 온라인, 익스체인지 온라인, 링크 온라인 등의 서비스를 월 6달러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오피스 365 정식 제품을 올해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피스 365에 대해 외신들은 MS가 모든 부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한다는 큰 전략에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외신들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강자인 MS가 쓴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개념의 오피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외신들은 앞으로 MS가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구글 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오피스 365 베타 지원 언어에서는 한국어가 빠진 것으로 알려져 국내 사용자들이 오피스 365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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