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베컴이 찍었던 CF까지..일본점령

최두선 2011. 2.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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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카라가 모델로 나선 화장품 브랜드 '에스테틱TBC' CF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3명의 멤버와 소속사간의 갈등으로 카라가 해체위기에 놓였으나 최근 5인체제의 카라를 유지키로 합의해 일본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카라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1일부터 방송을 타기 시작한 CF 광고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테틱TBC'의 광고모델은 유명 스타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동안 모델로 나선 사람은 축구스타 베컴부부, 톱모델 나오미 캠벨 등이 있고 자국모델로는 스타 기무라 타쿠야, 축구스타 나카타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카라의 모델발탁은 큰 화제를 낳았다.

카라는 일본어로 '~이니까'란 뜻이다. '에스테틱TBC'관계자는 이점을 노려 '깨끗한 TBC 카라'라는 문구를 이용해 상품의 이미지를 고착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깨끗한 TBC 카라'는 곧 "깨끗한 TBC 이니까"라는 뜻이 되고 자연스럽게 카라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인식시킬 수 있다.

현재 카라의 '에스테틱TBC'광고는 7개 도시에서 200여개의 옥외 광고물로 설치되어 있고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고 있다.

한편 카라의 '에스테틱TBC'광고를 접한 일본 트위터들은 "카라 너무 귀엽다 CF자체가 귀엽다" "카라가 나왔다 대박" "카라 CF도 찍는구나"등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카라. 사진=마이데일리 DB]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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