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어떻게 구분하나?
YTN[앵커멘트]
태풍 '말로'는 현재 소형급의 약한 태풍이라고 하는데요.
태풍의 위력을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름은 어떻게 붙여지는 지 알아봤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은 중심부 풍속이 초속 17m가 되면 비로소 '태풍'이라 불리게 됩니다.
태풍의 위력은 크기와 강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우선 태풍의 크기는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반경에 따라 4단계로 나눕니다.
소형급 태풍은 강풍 반경이 300km 미만, 중형급 태풍은 300~500km 미만, 대형급 태풍은 500~800km미만, 초대형급 800km이상의 태풍을 말합니다.
그리고 강도는 태풍의 중심에서 부는 바람의 세기, 즉 중심 최대 풍속에 의해 구분되는데 약, 중, 강, 매우 강의 4단계가 있습니다.
9호 태풍 '말로'는 강풍반경이 240km,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20m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급의 약한 태풍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동경태풍센터에서 붙여집니다.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등 14개 국가에서 미리 제출한 10개의 이름을 5개조로 나눠 놓은 것을 동경태풍센터에서 발생 순서대로 붙이게 됩니다.
말로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 이라는 뜻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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