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게임산업은 규제 아닌 진흥 대상"

2009. 12. 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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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는 태권도보다 빠른 속도로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게임산업계에 힘을 실어줬다. 유 실장은 11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2009 IeSF(International e-S ports Federation) 챌린지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글로벌, 융합의 키워드에 가장 적합한 것이 게임산업"이라며 게임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사행성 등 부정적인 요소를 들어내고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라며"문화부는 게임산업을 '규제'가 아닌 '진흥'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실장은"게임산업의 날개인 국내 e스포츠는 현재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독일 등 유럽의 빠른 성장세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내 e스포츠는 단순한 마케팅 측면만이 아닌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헌장과 같은 분명한 정신적 가치를 세우면 태권도보다 빠른 속도로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09 IeSF 챌린지는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중국,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개국에서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4일까지 5일간 세계 최초로 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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