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전화 美서 자발적리콜

입력 2009. 5. 26. 19:57 수정 2009. 5.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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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휴대전화 '지터벅' 시리즈 16만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지터벅 'SPH-A110', 'SPH-A120' 등 2개모델의 긴급 통화 기능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에 통보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해당 사실에 대해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현재 제품 보유자에게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회사로 연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통화 불능 지역 등에서 '통화지역 이탈, 이후 다시 시도' 메시지가뜬 뒤 911 긴급통화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등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에는 소프트웨어 버전 BB14가 탑재돼 있었으며, 기타 제품과 소프트웨어는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지터벅 시리즈는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노년층 대상 프리미엄 실버폰이다.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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