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소프트, 검색 포트폴리오 강화로 '제2도약'
<아이뉴스24>
쓰리소프트가 올해 검색엔진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업부문에서 90억원의 매출을 달성, 제2의 성장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쓰리소프트(대표 이우에히로유키 www3soft.com)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오토노미 비전 코리아 2008'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검색 엔진 분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검색엔진업체인 오토노미와 이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쓰리소프트가 마련한 것이다. 쓰리소프트는 검색엔진과 최근 선보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솔루션 '비라지'와 통합 아카이브 솔루션 'EAS'를 올해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비라지 EAS 등 검색 관련 확장제픔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것. 두 솔루션의 매출 목표는 올해 솔루션 사업부 매출 목표 90억원중 2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검색엔진 분야 매출은 50억원이었다.
아울러 검색엔진 K2 교체시기를 맞아, 컨설팅과 사후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업그레이드 된 검색엔진으로의 교체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방한한 앤드류 캔터 오토노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라지는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료에서 키워드, 음성, 텍스트 등을 분석 저장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멀티미디어콘텐츠 분석 솔루션"이라며 "국내 방송콘텐츠 관련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 횡령·시장 점유율 약화 "악재 극복할 것"
글로벌 검색엔진업체 오토노미사의 검색엔진 '아이돌 케이투(IDOL K2)'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쓰리소프트는 몇해 전까지만 해도 검색엔진 분야 선두 업체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2년동안 국내 검색엔진 업체들의 도약과 치열한 가격경쟁, 오토노미가 인수한 베리티사의 검색엔진 K2의 윈백 실패 등의 난제에 부딪히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얼마전 이석배 대표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대표이사직을 물러나 수장이 없는 상태.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 법인의 이우레히로유키씨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쓰리소프트 양홍규 부사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올해 새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한국오라클, 투비소프트, 유비스톰과 공동개발한 고객의소리(VOC) 관리솔루션 '콰르텟' 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 쓰리소프트, '오토노미 비전 코리아 2008' 개최● 쓰리소프트, 웹콘텐츠수집기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쓰리소프트, 온라인 검색 서비스 '엠피드' 오픈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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