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농도 지구 역사상 최고치 달해"
YTN | 김진두 | 입력 2006.11.09 19:28
[앵커멘트]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현재 지구 역사상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지구촌에 기상이변이 더욱 잦아지고 그 규모도 더 커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와 강풍으로 홍수가 발생한 그리스.
때아닌 10월 폭설에 파묻힌 미국의 뉴욕.
올해도 기상이변은 지역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갈수록 재해의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지구 역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이에 따른 온난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미셸 자로, WMO사무총장]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구 역사상 최고치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입니다."
거기에 남극의 오존홀 크기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기상 기구는 이같은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기상정보의 교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미셸 자로, WMO사무총장]
"표준화된 방법을 사용한 측정과 정보처리, 국가간 정보교환을 위한 통신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상이변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저개발국가의 낙후된 관측 인프라 수준을 끌어올려 전지구적인 촘촘한 기후 감시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