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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전쟁시대, HDTV 포털로 승부할 것"

아이뉴스24 | 입력 2006.08.31 17:40

 




< 아이뉴스24 >

"검색전쟁 넘어 동영상 전쟁 시대로..."

31일 서울 삼성동 엑스포에서 열린 방송컨퍼런스 'BCWW2006' 이튿날 '포털 시장의 가능성과 전망' 주제 세미나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정영덕 TV포털팀장은 "포털은 이제 검색전쟁 시대를 넘어 동영상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규정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발전과 망 개방 등의 흐름속에서 결국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핵심인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런 환경을 감안해 다음은 'HDTV포털'을 주력 사업모델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첨단 디지털TV인 HDTV가 현재 인터넷에서 구현되는 모든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지만, 정작 TV에서는 HD화질의 방송서비스밖에 이용할 수 없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동영상과 게임, 플래시퀴즈 등을 고화질의 HDTV 포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가꾼다는 계획이다. 그는 다음 카페 동호회의 예를들며, 이미 특정 동호회원의 15.2% 가량이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HDTV로 연결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더 이상 TV수상기만을 TV라고 인정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장치에 TV라는 개념이 적용된다"면서 "다음은 이메일이나 동영상, 문자메시지 등 어떠한 콘텐츠라도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 구현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HDTV포털이 1, 2년 내에 승부할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디지털TV 보급과 서비스 현황에 발맞춰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면서도 "오는 10월께 서비스 형태의 윤곽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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