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에 콘텐츠 창작 툴 '스마트 에디터' 출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콘텐츠 창작 툴인 ‘스마트 에디터(Smart Editor) 3.0’을 8일 출시했다. 네이버가 새로운 형태의 에디터를 선보인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스마트 에디터 3.0은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 포스트에 먼저 적용됐다.
스마트 에디터 3.0은 모바일과 PC 에디터 간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현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을 통해 사진이나 간단한 글귀를 올리고 이를 PC에서 편집하는 등 모바일과 PC 환경 사이에서의 끊기지 않는 글쓰기 경험을 제공한다.
첨부, 테마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기능은 모바일과 PC 에디터 모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작 중인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사양에 맞춰 볼 수 있는 ‘작성 중 미리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콘텐츠 디자인 측면에도 공을 들였다. 꽉 찬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층 높아진 제목 부분의 주목도를 높였다. 인용구(“)와 구분선 등을 문장 인용이나 문단 설정 등에 보다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테마와 템플릿을 활용해 초보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꾸밀 수 있다.
이번에 먼저 베타버전이 적용된 네이버 포스트는 카드형 템플릿, 음성 더빙 ‘사운드 포스팅’ 기능 등 모바일에 특화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다. 이후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 에디터 3.0을 블로그, 카페 등 UGC 창작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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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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