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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tv팟', '노하우팟'에 이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 '라이브팟'을 선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5일 '라이브팟(http://tvpot.daum.net/live/Live.do)'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브팟'은 e스포츠 중계권 등 다음이 확보한 킬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게 되며,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개인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 플랫폼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등 굵직한 국내 e스포츠 전 경기 중계권을 확보해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윈디소프트 게임 리그 및 커리어넷 취업 방송 등도 '라이브팟'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로봇 배틀'외에도 음악 채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동영상 중계를 위해 계약을 완료했거나 협의중에 있다.

이와함께 다음은 동영상 플레이어(Player, 재생기)인 '팟플레이어'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 플레이어는 시청 중 다자간 채팅이 가능하고, 생중계 중에도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다시 돌려볼 수 있으며, 0.2~3배속으로 재생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가며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개인 방송 서비스 가운데 국내 최대치인 2천 kbps(kilo bit per second, 초당 데이터 전송률)를 지원해 고화질의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다음 신종섭 동영상서비스 팀장은 '라이브팟 오픈을 계기로, 다음 동영상 이용자들에게 다음이 확보한 스타리그 등 다양한 동영상 킬러콘텐츠를 생중계하고, 개인 방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영상 UCC, 개인 방송 및 생중계 이외에 VOD(Video On Demand, 주문형비디오) 등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동영상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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