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 경제적 가치 4천780억원

김진두 2007. 2.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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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 배출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4천780억 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우주정책 포럼에서 '한국 우주인 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주인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투입되는 예산인 260억 원의 18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교수는 20∼50대 성인남녀 천 360명을 대상으로 '우주인 사업에 어느 정도 비용을 지출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인당 평균 만3천947 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숫자인 3천429만을 곱해 우주인 사업의 경제적 효용이 4천782억 원에 이른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허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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