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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레전드(Legend)'의 3차 콘텐츠 '데몬슬레이어' 공개 후 첫 주말인 지난 6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62만 6,852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슨에 의하면 이는 국내 최다 동접자수를 갱신한 것이다.

'캐논슈터' 1차 업데이트 후엔 당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 41만 7천 명, '메르세데스' 2차 업데이트 후엔 58만 8천 명의 기록 한 바 있다.

'데몬슬레이어'는 '메이플월드'를 파괴하는 '검은 마법사' 집단의 전직 군단장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강력한 스킬로 업데이트 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오한별 실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즐겁고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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