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소셜 게임 회사 '식스웨이브'에 투자..메이플스토리 페이스북 게임도 순항

2011. 8.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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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인 넥슨 일본법인이 소셜 게임 업체인 '식스웨이브'(6waves Inc.)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셜 게임 분야로 넥슨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식스웨이브는 소셜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소셜 게임 개발사 롤앱(Lolapps, Inc.)을 인수하며 페이스북을 포함한 소셜 플랫폼 기반의 게임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의 최승우 대표는 "식스웨이브가 보유한 소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경험에 넥슨의 부분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스웨이브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렉스 NG(Rex NG)는 "이번 투자는 서로 다른 전문 영역을 보유한 두 회사의 결합"이라며 "이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로 넥슨에서 파견한 2인이 식스웨이브의 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바탕으로 한 소셜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를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소셜 게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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