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동접자 국내 최고 41만7000 신기록
2011. 7. 11. 16:41
'메이플스토리'가 국내 온라인 게임 역사를 다시 한번 썼다.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올 여름 준비한 '레전드(Legend)' 업데이트의 첫 번째 콘텐츠인 '캐논슈터' 공개 이후 맞은 첫 주말인 9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41만 7380명을 기록하며, 모든 온라인게임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7월 24일 '빅뱅' 업데이트 후 16일 만에 기록한 당시 국내최고 동시접속자수 41만 6000명을 1년이 되지 않아 스스로 뛰어넘는 수치다. 회사 측은 올 여름 총 세 번 예정된 레전드 업데이트 중에 첫 콘텐츠 공개 이후 기록했다는 점과 본격적인 여름방학 전에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7일 신규직업 '캐논슈터' 업데이트 이후 주요 포털의 급상승검색어 상위권에 '캐논슈터 스킬트리' 등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9일 일간 종합검색어 1위에 메이플스토리가 올랐다.
메이플스토리에는 오는 21일 레전드 업데이트의 두 번째 콘텐츠인 '메르세데스'에 이어 내달 4일 '데몬슬레이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No.1 IT 포털 ETNEWS'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냉방비 확 줄여주는 '선풍기'..무슨 원리?
- 중국서 맥월드 첫 개최..아이폰 차기작 처음 공개될듯
- 하이닉스 인수전, 누가 유리할까..최대 관건은 '자금력'
- KT-SKT, 수백억원대 규모 상호접속료 분쟁 소송전 확대
- 맥주회사가 한정판 핸드폰을 내놨다?… 그 정체는?
- 내년 출시 아이폰 17 플러스, 화면 크기 작아진다
- “삼촌, 도장 찍어”…대출받으려 시신 은행에 데려간 브라질 여성의 최후
- 감사원, 발전시장 감사...변경입찰 손질로 이어지나
- 조주완 LG전자 CEO, 내달 美서 MS 수장 만나 AI 협업 논의
- UAE 두바이 사막에 때아닌 물난리…원인 '알쏭달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