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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기자]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아이폰과 페이스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넥슨(대표 서민)은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애플사의 iOS 운영체제용 게임으로, '메이플스토리'는 '페이스북' 플랫폼용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발표헀다.

세계 2억명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인 '카트라이더 러시'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 최대 동시접속자수 41만6천명을 기록한 바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페이스북용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로 플랫폼을 확장해 올 여름 내 공개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러시'와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다운로드 및 기본 콘텐츠 이용은 무료로 제공하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넥슨의 대표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과 멀티 플랫폼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온라인게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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