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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이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의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의 전체 다운로드 건수는 다음달 중으로 1천500만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은 게임 내 미니게임인 '아쿠아라이더'와 '뉴몬스터카니발'에 네트워크 대전 시스템을 지원해, 여러 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전작에 비해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아쿠아라이더의 경우 하루 평균 8천회 이상의 네트워크 대전이 펼쳐진다.

넥슨모바일 이현종 개발 실장은 "시그너스 기사단은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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