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서비스 7년 만에 새롭게 거듭난다

입력 2010. 7. 2. 09:16 수정 2010. 7. 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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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층의 최고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 걸쳐 3회의 업데이트로 '메이플스토리'의 대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과 22일, 8월12일 3회에 걸쳐 실시되는 '메이플스토리 빅뱅' 업데이트는, 서비스 7년 만의 최대 규모로 몬스터, 스킬, 퀘스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신규직업 등 다방면에서 진행된다. 우선 8일에는 경험치 개편, 스킬 추가, 지형수정, UI 개편 등을 다루는 '변화의 시작' 업데이트를 한다. 이어 22일에는 '반격의 움직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배틀메이지'와 '와일드헌터'를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내달 12일에는 '새로운 지원군'이라는 업데이트로 레지스탕스의 비밀병기를 공개한다.

 넥슨 오한별 실장은 "신규 이용자 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더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기존과 달리 해외에도 3개월 이내에 업데이트를 적용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모두 새로운 내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18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60개국에 1억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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