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DS' 불법 유포자 고소

정현수 기자 2010. 5.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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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DS' 불법파일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DS의 게임파일이 불법 유포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넥슨은 불법 유포자 5명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형노 넥슨 팀장은 "넥슨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콘솔 타이틀로 출시 직후 초기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 불법파일 유포건으로 개발진들의 의욕마저 꺾인 상황"이라며 "이번 법적 대응을 통해 한국의 콘솔게임 개발의지를 저하시키는 불법파일 유포 행위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DS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닌텐도DS 전용 게임으로, 넥슨과 닌텐도가 공동개발했다. 지난달 15일 정식 판매가 시작됐고, 출시 1주일만에 불법파일이 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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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기자 gust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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