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09] '디아블로3'의 새직업 '수도사'는 어떤 캐릭터?

조학동 2009. 8. 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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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2009에서 '디아블로3'의 새 직업인 수도사가 전격 공개됐다. 긴 창 같은 무기를 들고 폭발적인 힘을 자랑하는 수도사. 이번에 발표된 수도사와 함께 '디아블로3'의 직업군을 살펴봤다.

< 디아블로3, 총 직업은 다섯 개 >

'디아블로3'에는 총 5개의 직업군이 존재한다. 우선 '디아블로2'에도 등장했던 양손 무기를 휘두르는 야만용사는 아리앗 산의 수호자다. 강력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작으로 무장한 이 야만 전사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들고 성역을 위협하는 악마 세력을 처단한다. 파괴력이나 뚝심있는 공격이 일품이다.

의술사는 전설의 움바루 종족의 다섯 언덕 부족 출신으로, 주문과 연금술로 무장하고 있다. 소환수, 메뚜기 떼, 좀비 부대를 소환할 수 있으며 움바루의 힘에 대항하는 어리석은 악마를 파멸시킬 무서운 조제약도 사용한다.

마법사는 원소 계열 마법을 사용하며 시간을 조작할 수 있고, 번개 화살로 불타는 지옥의 하수인들을 물리치고, 폭발성 비전 에너지를 운용한다. 또 공간 주머니를 창조해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사는 노련한 전사로서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민첩함을 지니고 있다. 빠른 속도와 성스러운 열정으로 무장하고 육체와 정신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수도사는, 번개같은 속도로 주먹을 내지르며 보이지도 않으리만큼 빠르게 적을 쓰러뜨리는 경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 마지막 직업군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수도사가 발표되다 >

야만용사와 대조적으로 번개같이 빠르면서 공격력은 여전히 강한 근접 전투 직업이 수도사 직업이다. 이 캐릭터는 격투 게임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기품 있으면서도 유연하기를 원하는 제작진을 통해 제작됐다. 수도사는 성스러운 전사이자 무술가로서,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고 맨손 전투에 능하며 특색 있는 연계기(Combo-skill)을 사용한다.

분신을 통한 광역 기술인 세븐 사이드 스트라이크(가칭), 회전기인 클리핑 웨이브(가칭) 등 파격적인 공격기와 효과적인 방어기인 인페너레이블 디펜스(가칭) 등이 이번 블리즈컨2009에서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눈앞의 적을 연타로 치는 스킬도 공개됐다.

수도사 역시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어두운 환상 세계에 존재하는 성역으로 돌아가 다양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될 예정이다.

< '디아블로3'의 다양한 재미 >

'디아블로3'는 이전 '디아블로' 게임의 무작위 환경을 토대로 무작위 이벤트 및 몬스터를 게임 전반에 추가함으로써 퀘스트, NPC, 동적 몬스터 등 생생하고 흥미로운 세계가 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에서 새롭게 꾸미고 있는 배틀넷을 통해 게이머들끼리 보다 쉽게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며 협력 플레이 외에 게이머들 간의 경쟁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어떤 형태로 지원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또 트리스트람 등 전작에 등장했던 다른 지역도 갈 수 있으며 성역의 새로운 지역도 탐험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캐릭터뿐 아니라 데카드 케인을 비롯해 이전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되며, 주요 이야기를 진행하는 퀘스트뿐 아니라 직업 기반의 퀘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3'는 효과 시스템 및 하복 물리 엔진을 통해 실제와 같은 물체의 역동적인 동작과 옷감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불타는 지옥의 무리들을 물리치는 모습이 공개된 버전 보다도 더욱 화려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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