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에서 '메이플스토리 껌' 발매
2009. 2. 11. 17:15
넥슨(대표 권준모)은 넥슨재팬(대표 최승우)이 롯데(회장 신격호)와 제휴해 일본에서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로 껌 포장지를 디자인한 '메이플스토리 블루베리 껌'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넥슨제팬과 롯데의 세 번째 기획상품이다. 양사는 지난 2007년에도 '메이플스토리 껌'을, 작년에는 '테일즈위버 껌'을 발매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사는 오는 24일부터 일본 내 전국 편의점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블루베리 껌' 111만개를 한정판매하고, 껌 포장지에 적힌 일련번호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넥슨재팬은 일본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유저도 영입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최승우 넥슨재팬 대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진행한 제휴 프로모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에도 양사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본 게이머들에게 한국 온라인게임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낵슨재팬은 지난 2003년 일본에서 '메이플스토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No.1 IT 포털 ETNEWS'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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