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Gee' 뜨니 넥슨 '싱글벙글'

2009. 1.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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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노컷뉴스 지봉철 기자]

넥슨이 '기쁨 두 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새해 초부터 불어닥친 소녀시대의 메가톤급 인기로 게임도 뜨고 모델도 뜨는 겹경사를 맞은 것. 넥슨은 컴백전부터 소녀시대를 자사게임의 광고 모델로 써왔다.

소녀시대를 모델로 '메이플스토리'의 시그너스 기사단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넥슨은 소녀시대가 컴백곡 '지(Gee)'로 가요계를 휩쓸자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 최고의 광고효과를 올린 기업은 넥슨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출시된 소녀시대 미니앨범 1집 '지(Gee)'는 발매되자마자 한터차트를 비롯한 핫트랙스,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음반차트를 싹쓸이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도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TV CF의 효과로 최고 동시접속자 수 25만명을 돌파했다. 동시접속자 수 25만명은 국내 온라인 역할수행게임 중 최고 기록이다.

넥슨의 최현우 팀장은 "오는 22일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에서 광고 효과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버블파이터'도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등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어 소녀시대의 열풍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를 활용한 '버블파이터'의 이색적인 광고 프로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넥슨은 1월 초부터 잠실, 삼성 및 신촌, 명동 등 서울 지역의 주요 지하철 역 내 단계적인 광고 이미지 게재를 시작, 지하철 계단 및 기둥 뒤 등에 '버블파이터' 캐릭터를 넣는 동시에, 스크린 도어에도 "소녀시대를 구해줘"라는 '버블파이터'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janus@dailynocutnews.co.kr

'버블파이터'의 시작, 소녀시대가 알린다

"버블파이터, 소녀시대를 구해줘"

넥슨 '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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