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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명기]

'메이플스토리'를 탄생시킨 스튜디오의 명가 '위젯'이 첫 차기작 '카바티나 스토리'를 공개했다.

넥슨의 위젯 스튜디오는 6일 그동안 미공개 신작으로 알려진 MMORPG '카바티나 스토리'의 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정식 명칭 및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젯 스튜디오의 개발 노하우가 총 집결된 완성도 높은 MMORPG인 카바티나 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못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킬러타이틀 목록 중 하나다.

넥슨은 오는 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스타2008 신작발표회를 통해 카바티나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스타 넥슨 부스에는 카바티나 스토리의 시연대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발표회를 통해 상세 정보 및 동영상도 공개한다.

넥슨은 이와함께 오는 13~19일 카바티나 스토리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테스트는 11월 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채은도 위젯 스튜디오 실장은 "위젯의 첫 차기작인 카바티나 스토리가 게임업계에 메이플스토리 못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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