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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08'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 미공개 게임을 포함한 다수의 신작게임을 공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넥슨은 자체개발 신작게임인 데브캣 스튜디오의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과 육성RPG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개발로 유명한 '위젯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생 게임전문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 중인 액션 MORPG '드래곤네스트'와 엔클립스(대표 박세희)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MV'도 시연대가 마련된다.

또 자사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활용한 테마존을 넥슨관 내에 마련하고 메이플스토리 iTCG 게임 이용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강습회도 진행한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공개를 통해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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