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

2008. 10.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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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이번에는 베트남 온라인 게임 시장 정복에 나섰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베트남에서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VinaGame 대표 민 르홍, Minh Le Hong)와 함께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공개 서비스(Open Beta Service)를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과 10월, 2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깜찍한 캐릭터와 쉬운 게임성, 안정적인 서비스로 베트남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은 이번 베트남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베트남 기념일과 관련된 이벤트 등의 현지화 콘텐츠로 본격적인 베트남 유저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비나게임社는 베트남 굴지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를 포함해 베트남 최고 인기 게임인 'Swordsman Online'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태국 공개 서비스(OBT)도 시작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True Digital Entertainment (이하 TDE, 회장 Thiti Nantapatsiri)'와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10월 9일부터 10만 명의 유저를 대상하여 현지 비공개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서비스 결과에 근거해 곧바로 금일부터 공개 서비스 진행이 결정됐다.

16일 오픈된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에는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등의 기본적인 게임 내용이 포함된 것은 물론, 태국적인 느낌을 반영하여 새롭게 제작한 빌리지 트랙도 등장하여 유저들로부터 더욱 커다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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