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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권준모)는 지난 25일,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서 6월24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했던 '무한 응원 이벤트'의 최종 입상자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게이머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3만여 명의 게이머가 참여했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10명에게는 '메이플 장학금' 각각 100만 원씩이, 310명에게는 닌텐도 Wii,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인형 등의 경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수령한 김상원씨(19세)는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처럼 게이머들의 꿈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굉장히 신선했다"며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는 장학금을 받은 입상자들 외에도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총 2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석해, '메이플스토리' 개발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의 채은도 실장은 "이번 이벤트에 관심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게이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메이플스토리' 개발팀은 낮은 자세로 게이머 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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