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오플 인수 확정..소문 사실로

정동범 기자 <blackbird@gamedonga.co.kr> 2008. 7. 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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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소문으로 돌았던 넥슨의 네오플 인수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17일 넥슨과 네오플의 고위 관계자는 "넥슨의 네오플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며 "곧 공식 자료가 배포될 것"이라고 본지 기자의 질문에 응답했다.

넥슨의 네오플 인수가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게임업계는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외에 '던전앤파이터'라는 킬러 게임을 품에 안음으로써 아동 온라인 게임업계를 더욱 확고히 장악하며 자웅을 겨루던 엔씨소프트보다 한발 앞선 행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인수규모는 아직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50% 이상을 인수하는 것으로 관계자를 통해 밝혀졌다. 허민 대표가 가진 주식 전부를 넥슨이 매입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던전앤파이터'는 국내에서 최대 월 5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선 NHN재팬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고 최근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서비스 계약 당시 5천만 불에 수출되는 등 현재까지 최대 수출 계약을 이룬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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