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vs 원더걸스, 게임 홍보대사로 한 판 대결
<아이뉴스24>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게임 홍보모델로 연이어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가 온미디어의 캐주얼 게임 '케로로파이터'의 홍보대사로 선정된데 이어 소녀시대가 넥슨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 비슷한 시기에 모델로 발탁된 두 걸그룹은 '국민여동생'의 자리를 두고 경쟁해온 라이벌이다.
특히, 원더걸스를 선택한 온미디어의 신작 '케로로파이터'와 '케로로레이싱'이 넥슨의 주력게임 '카트라이더'를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두 걸그룹의 홍보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는 최근 온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케로로파이터'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케로로파이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온미디어가 개발, 구름인터렉티브가 서비스 중이다.
6월 중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보름만에 회원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관련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케로로파이터'의 동시접속자는 1만여명을 넘어서는 수준. 이는 캐주얼 게임의 침체가 두드러지는 최근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선전으로 꼽힌다.
원더걸스는 홍보대사로서 CF 활동을 하는 한편 로고송도 직접 부를 예정이다.
과거 박정아 등 인기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했던 넥슨은 이번엔 소녀시대를 선택, 핵심 이용층인 10~20대 남성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넥슨은 팬투표를 통해 '소녀시대와 가장 어울리는 넥슨 게임'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녀시대를 통한 홍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관련 CF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에정이다.
넥슨의 주력게임 '메이플스토리', 최근 부분유료화로 전환한 '마비노기'의 홍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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