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EBS 유아교육프로그램 '천사랑',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2008. 4.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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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크리에이티브(대표 박소연)는 EBS 유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 간 방영돼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캐릭터 '천사랑' 관련 캐릭터 상품을 국내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사랑'은 천상에 살고 있는 아기 천사들이 돌개바람이 전해주는 지상의 물건들의 용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교육 방송으로 물건의 쓰임새를 유추하는 과정과 귀여운 천사들의 모습 등 때문에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릭터 상품은 봉제 인형을 비롯해, 교재, 완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명 업체들이 대거 합류해 완벽하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준비 중에 있다.

소담출판사 자회사인 '꿈소담이'에서는 색칠놀이, 스티커놀이, 만들기 놀이 등 단계적인 창의력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천사랑 출판 시리즈물을 출간했고, 봉제완구 전문회사 '대도 실업'은 천사랑 봉제인형 계약을 체결해 제작에 들어갔다.

또한 '오션'은 천사랑을 접목한 만들기 완구 플레이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유아 완구 전문 회사 '선린'은 숫자, 알파벳, 한글 등을 자석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용 보드 공부상을, '이종욱완구'는 오드리양의 빗, 거울, 가방 등을 활용한 뷰티세트, '현토이'에서는 천사랑 아기 천사들을 이용한 포대기 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티커월드'는 반짝이 메탈 스티커를 개발 중이며, 천사랑 헬륨 풍선을 캐릭터 풍선 전문회사 '아멕스'에서 개발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 중순부터 놀이동산, 고수부지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위즈크리에이티브(대표 박소연)의 임은정 부장은 "'천사랑'은 올해로 방송 2년차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캐릭터 사업주기를 고려할 때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이미 1년간 방송을 통해 인지도와 대중성을 확보해 왔고, 시청률도 꾸준히 안정궤도에 정착되고 있다. 여기에 천사랑 상품도 속속 출시될 될 예정이어서, 이러한 추세로 진행된다면 제 2의 뿡뿡이를 겨냥할 장수 유아 프로그램으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즈크리에이티브 홈페이지( www.wiz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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