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언론 포브스, '넥슨의 부분유료화 모델은 성공적 콘텐츠'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2008. 4.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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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은 물론 북미, 유럽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넥슨의 선진적 수익모델이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어 화제다.

미국 유명 매체인 포브스는 3월31일자 'How Free Games Make Money'란 제목의 온라인 기사에서 무료로 게임을 서비스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료화 모델이 게임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이에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분 유료화 모델 정책 기업으로 넥슨을 소개했다.

기사에는 게임 내 광고와 부분 유료화 등을 무료 게임의 수익모델로 언급하며, 성공한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북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해 2월까지 '메이플스토리'의 북미 게이머들이 60만개의 가상 아이템을 구매해, 총 16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외에도, 포브스는 최근 소니, EA 등 거대 게임업체들에서도 신작 게임을 중심으로 무료 게임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무료 게임 모델이 전 세계 게임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기사에 따르면 소니는 신작 온라인게임 '프리 레름스'(Free Realms)에서 게임 내 광고를 시도할 계획이며, EA는 '배틀필드 히어로즈'(Battlefield Heroes)에서 게임 내 아이템 판매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는 "넥슨은 세계 최초로 부분 유료화라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온라인 게임에 도입했고, 북미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선불카드를 판매 중"이라며, "넥슨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함께, 보다 선진적인 수익모델을 창조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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