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캐릭터페어] 제주도 토종 캐릭터로 승부! '해녀소녀 몽니'
올해 '서울캐릭터페어 2007'에서는 지방 업체의 참여도 높은 편이었다. 특히 이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아트피큐의 '해녀소녀 몽니'와 '섬집아이 소중이'가 바로 그것.
제주도의 민속 문화를 캐릭터로 만들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는 해녀라는 독특한 설정과 물안경, 검은색 슈트, 호기심 많은 얼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기심 가득해 보이는 표정과 해녀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다르게 민속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감 있는 얼굴의 '섬집아이 소중이'는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섬세한 소녀 캐릭터로 특유의 밝은 미소와 허물없는 순수한 모습이 특징이다.
이 두 캐릭터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특산물 캐릭터라는 점과, 그 지역에서 개발돼 국내외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특히 '해녀소녀 몽니'의 경우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질 정도로 캐릭터성이 강해 앞으로가 주목되는 캐릭터다.
아트피큐의 홍수경 대리는 "제주도만의 색감을 살리면서도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몽니'와 '소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색이 강하면서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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