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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음악 기능을 특화한 '초콜릿 터치'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8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와이어리스에 음악 기능을 특화한 풀터치폰 '초콜릿터치(LG-VX8575)'를 출시했다.
'초콜릿 터치'는 음악 기능을 특화시켰다. 사용자환경(UI)를 비롯해 미국 시장서 최초로 돌비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휴대폰 화면에는 88개의 건반을 구현해 음악을 연주하거나 드럼을 연주하는 '조인 더 밴드' 메뉴가 적용됐다.
내장 메모리는 1기가바이트(GB)로 최대 25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외장 메모리는 1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스피커, FM라디오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음악 관련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유선형의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하는 동시에 메탈 느낌의 소재를 채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는 지난 8월 기준 미국 풀터치폰 이용자를 2천380만명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해 8월 921만명에 비해 159% 증가한 수치로, 동일 기간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율 63%보다 훨씬 높다.
LG전자는 미국에서 각각 500만대, 240만대가 팔린 '보이저'폰과 '데어'폰을 앞세워 이 지역 풀터치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LG전자는 북미지역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뮤직 기능과 풀터치를 결합한 '초콜릿 터치'로 풀터치폰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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