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비상 시작..PC방 톱10 진입

백봉삼 기자 2014. 4.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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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블록버스터 '이카루스'가 PC방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인기 상승 분위기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지난 16일 오픈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의 인기가 PC방 순위로 입증됐다.

PC방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카루스 PC방 순위는 10위, 점유율은 1.71%를 기록했다. 9위를 차지한 '던전앤파이터'(2.01%)를 불과 0.3% 차까지 좁히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모양새다.

이카루스는 위메이드의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다. 중세 유럽풍 분위기를 담은 이카루스는 웅장한 공중 전투를 담은 작품으로,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담았다.

▲ 4월18일자 게임트릭스 순위. 10위에 이카루스가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를 강조했으며,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를 통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카루스의 공개 서비스 콘텐츠는 25레벨 5개 클래스, 4개 필드와 3개의 인던이다. 이후 단계적 40레벨 확장되며 필드 3개와 인던 4개도 추가된다. 여기에 펠로우의 지상 길들이기는 레벨7, 공중 길들이기는 레벨 15로 조정됐다. 핵심 콘텐츠를 낮은 레벨에서도 즐길 수 있어 초보 이용자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오픈 초반 버그와 서버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카루스가 PC방 순위 10위권에 든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지난해 오픈한 아키에이지 이후 대작 MMORPG에 목말랐던 게임 팬들이 주말을 맞아 더욱 모여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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