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나우', PS3 게임 PS4로 즐긴다

백봉삼 기자 2014. 1.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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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3'(PS3) 게임을 'PS4' 등 여러 하드웨어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니의 새로운 서비스가 드디어 공개됐다.

8일 주요 외신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 2014'(CES 2014)에서 소니가 PS 플랫폼의 새로운 서비스인 'PS 나우'(PS Now)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PS 나우는 엄청난 라인업을 가진 PS3용 게임을 소니의 '가이카이'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멀티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니 발표에 따르면 이 새로운 서비스는 PS3 게임을 PS4뿐 아니라 'PS 비타'도 지원되며, 미래에는 대부분의 브라비아 TV(미국 모델) 및 소니 제품 이외의 장치에도 지원될 계획이다.

PS 나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으며, SEN(Sony Entertainment Network) 계정에 로그인하고 있으면 여러 장치에서 하나의 저장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 PS 나우

제공되는 전체 타이틀 라인업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번 CES 전시장에서는 '퍼피티어', '비욘드: 투 소울즈' 등이 브라비아 또는 PS 비타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PS 나우 서비스는 올 1월 하순부터 미국에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며,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외신에 따르면 PS 나우는 PS3 게임뿐 아니라 향후 PS1과 PS2 게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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