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현대 이집트인 모습에 가까워

2013. 1. 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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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여자 미라 얼굴 복원' '20살 여자 미라의 얼굴이 복원돼 화제다.

최근 캐나다 법의학 미술전문가 빅토리아 라이우드와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 과학자들이 미라 얼굴을 복원하는데 성공, 저널 RSNA 라디오그래픽스(journal RSNA RadioGraphics)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2000년전 미라가 된 시신 3구를 최첨단 과학기술을 동원, 실제 얼굴을 복원했다.

이번에 복원된 미라는 20살로 추정되며 키는 157cm 정도로 큰 눈에 각진 하관, 큰 코가 눈길을 끈다.

연구팀은 "복원된 여성의 얼굴이 고대 클레오파트라의 얼굴 모습과 다른 현대 이집트인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의 위치가 왕의 피라미드와 가까운데다가 머리카락이 곱게 땋아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상당히 높은 신분의 여성이었던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000년전 여성 얼굴을 복원하다니 과학기술이 놀랍다""클레오파트라의 얼굴 모습과 다른 현대 이집트인의 모습이라니""20살로 봐야 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게임진 gamez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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