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출시 6시간만에 잡혔다

김한준 2012. 5.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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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가 출시된 지 채 반나절도 되지 않아 게임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린 게이머들의 사진 한 장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금일 오전 12시 1분을 기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디아블로3였기에 이번 사진의 주인공은 사실상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아블로3의 최종보스를 쓰러트린 셈이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EHG'클랜 소속의 게이머들로 이들은 게임 서비스 개시 후 약 5시간 30분 정도에 걸쳐 게임을 플레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도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보스가 과연 어떤 아이템을 드랍하는가에 대한 점은 게이머들이라면 모두가 궁금해 하는 점. 이들은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 한 이유로 "아이템을 획득하려는 순간에 게임 서버가 다운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글 / 김한준 기자 < endoflife81@gamedong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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