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작 '테라', 월매출 20억 넘본다
2013. 2. 6. 11:29
최근 부분 유료화로 전환한 '테라'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달 10일 부분유료화 전환 이후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며 순항하고 있다.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매출도 기존 정액제 서비스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국내에서만 월 매출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 PC방 게임 트래픽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PC방 이용시간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 '테라'의 일평균 3만4258시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8만4000여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부분유료화 전환 이후 매우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부분유료화 직전 1주일 동안의 일평균 총이용시간은 5만8560시간이었지만 부분유료화 직후 1주일 사이의 일평균 이용시간은 7만4919시간으로 27%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서비스 업체인 한게임측도 고무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겨울 신작들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세를 보인 탓이다.
이와관련 한게임측은 "이용자 증대에 따라 매출에서도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액제 서비스 당시에 비해 매출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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