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VR 강화 위해 3D 인터페이스 전문가 고용
남혁우 기자 2016. 1. 23. 11:37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애플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섰다.
22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이 휴먼 컴퓨터 상호작용 센터의 더그 보먼 디렉터를 영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그 보먼 디렉터는 버지니아 공대에서 3D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연구하며 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R 기기인 홀로렌즈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 받았으며 '3D 유저 인터페이스:이론과 연습' 등의 책을 내기도 했다.
외신은 애플의 이번 영입을 통해 전기 자동차의 제어시스템으로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것이 아닌지 예상했다. 또한 삼성의 기어 VR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한 뼘 더 깊은 IT 보고서 ‘리소스 라이브러리’ 에서 만나보세요!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 IT 세상을 바꾸는 힘 <지디넷코리아>
▶ IT뉴스는 <지디넷코리아>, 글로벌 IT뉴스는 <씨넷코리아>, 게임트렌드는 <뉴스앤게임>
▶ 스마트폰으로 읽는 실시간 IT뉴스 <모바일지디넷>
[저작권자ⓒ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플, 전기자동차 프로젝트 리더 퇴사
- 애플, 아이폰5 신제품 선보이나?
- 구글 '아이폰 기본 검색' 대가는 10억弗
- 애플, '애플카' 도메인 등록..車 사업 '시동'?
- "투자지원 긍정적, 국제정세 대응 '속도감' 더해야"…반도체 B학점
- SK하이닉스 "HBM4E, 2026년부터 양산"...1년 앞당긴다
- 라인플러스, '토사구팽' 떠는 임직원 달래기 나선다
- "수학 가르치고 실시간 통역까지"…오픈AI, 새 챗봇 'GPT-4o' 출시
- [단독] 우리은행, 제 4인뱅 설립 참여…한국신용데이터와 맞손
- [유미's 픽] 'AI 기업' 꿈꾸는 한컴, 김연수 매직 통했다…1Q 실적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