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애플워치도 '황금 코팅' 입는다

이재운 기자 2015. 4. 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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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모바일 기기마다 24K 황금 코팅을 입혀 판매하는 업체가 갤럭시S6와 애플워치에도 손을 뻗쳤다.

2일(현지시간) 영국 골드지니는 애플워치에 24K 황금이나 로즈골드, 플래티넘 등의 코팅을 입혀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뱀가죽과 악어가죽 등 고급 명품에 사용되는 소재로 만든 스트랩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골드지니는 또 18K 도금을 입히는 경우에는 다이아몬드를 적용한 상품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특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 공개 당시 말한 "애플 역사상 가장 개인적인 기기가 될 것"이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해 제작하는 점을 강조했다.

▲ 골드지니가 24K 도금을 입힌 애플워치

38mm와 42mm 등 2가지 크기로 오는 9일부터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 가격은 24K 도금을 적용한 스틸 소재 제품 38mm 기준 2천유로(약 236만8천원)부터 다이아몬드와 18K 도금 결합 제품이 11만유로(약 1억3천만원)에 이른다.

골드지니 측은 "(2천유로 제품의 경우)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판매하는 3천유로 짜리 제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골드지니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에 맞춰 이들 제품에도 황금 코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S6는 1천664파운드(270만원), 갤럭시S6 엣지는 1천764파운드(286만2천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 골드지니가 24K 도금을 입힌 갤럭시S6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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