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첫 타이젠폰 Z1 자세히 보기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15. 3.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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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첫 타이젠폰 Z1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Z1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삼성의 예전 안드로이드폰과 비슷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아닌 타이젠 OS가 탑재된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씨넷은 4일(현지시각) 삼성 Z1의 자세한 제품사진을 공개했다.

▲ 삼성의 첫 타이젠폰 Z1 <사진 = 씨넷>

타이젠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연합이 개발한 오픈소스 운영체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카메라, 홈 가전,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이미 스마트 TV에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해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 타이젠폰 Z1은 바닥의 네비게이션 버튼도 안드로이드폰과 유사하다. <사진 = 씨넷>

▲ 안드로이드폰에서 흔히 사용하던 UI이다. <사진 = 씨넷>

Z1은 4인치 PLS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786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등을 갖췄다. 초저사양에도 구동이나 실행할 때 느려지지 않고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Z1의 뒷면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예전 갤럭시 모델과 비슷해보인다. <사진 = 씨넷>

▲ Z1은 3.4 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전면은 0.3 메가픽셀 카메라가 내장됐으며, 1.2GHZ 듀얼 코어가 탑재되었다. 아주 인상적인 스펙은 아니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진 = 씨넷>

Z1의 화면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폰과 매우 유사하다.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해서 가장 다른 점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홈 화면에 나와있는 애플리케이션 바로가기가 애플리케이션 목록에도 동일하게 들어 있어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타이젠이 탑재된 Z1은 화면을 위-아래 두 파트로 분할해 자주 쓰는 8개의 아이콘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 삼성의 첫 타이젠폰 Z1의 옆 모습 <사진 = 씨넷>

▲ Z1의 상단. 기존 삼성 갤럭시 제품과 비슷하다. <사진 = 씨넷>

무엇보다 큰 장점은 싼 가격이다. 이 제품은 인도 및 동남아 등의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인도에서 약 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 화이트 색상 Z1의 뒷면 <사진 = 씨넷>

▲ 삼성의 첫 타이젠폰 Z1 <사진 = 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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