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의 패기..갤럭시S4와 같은날 판매 시작
팬택이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을 26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베가 아이언은 업계 최초로 엔드리스 메탈(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로 만든 5인치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선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와 정면 대결할 전망이다.
베가 아이언은 스마트폰 스크린 테두리(베젤) 두께를 업계에서 가장 얇은 수준인 2.4mm로 줄였다. 25일 출시된 갤럭시S4보다도 베젤이 얇다.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두께가 얇아지고 빛 투과율을 높인 인셀(In-cell) 디스플레이(1280x720)를 탑재했다. 베가 아이언의 크기는 세로 136.3mm, 가로 67.6mm, 두께 8.8mm이다. 무게는 154~155g로 갤럭시S4(133g)보다 무겁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전면 210만화소를 내장했고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나온다.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용량은 2150미리암페어(mAh)다.
팬택 측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베가 브랜드 광고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베가 아이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전무는 "베가 아이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이 판매 호조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플립커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기에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제품과 함께 고급 플립커버가 들어 있는 스페셜 패키지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82만9400원이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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