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국내 유일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큐브리드'를 보유하고 있다.

큐브리드는 이미 포털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및 업무용 시스템에 적용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포털 기업인 NHN에서 약 80여개의 대내외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표준DBMS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H, 이스트소프트, KT, 전자신문, 국세청, 서울신문, 청주시청, 신도리코, 중앙일보 등 국내 다수의 대기업 및 중소 규모의 사이트에 적용되어 그 안정성을 입증 받고 있다.

또한, 사용자 측면의 매우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보유하고 있는 큐브리드는 로그인 없이 어느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다운로드 할 수 있기 때문에 언급된 적용 기업 이외에도 수많은 개인 및 중소규모의 사이트 등에서도 큐브리드를 적용 중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11월 현재 총 제품 다운로드수가 약 10만 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를 포함한 수많은 적용 기업이나 단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Q&A를 통해서도 적용 확산을 꾀하고 있다.

큐브리드는 올 한해 개발자 확산 및 큐브리드를 비롯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DBMS중심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의 접목을 꾀하였다. 그 결과 최근 출시된 '큐브리드 2008 R3.0'은 큐브리드가 지향하고 있는 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했다.

24시간 끊김 없는 무정지 서비스를 위한 고가용성(HA)의 웹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출시된 R2.0버전도 꾸준히 패치,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오라클이나 MySQL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들이 큐브리드로 전환할 경우 보다 손쉽게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도록 출시한 큐브리드 마이그레이션 도구인 'CMT'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의 접목으로 국내 사용자층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서비스인(Contents Management Service) XE와 네이버 서비스에도 적용중인 아파치 기반의 검색엔진인 엔루씬(nLucene)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중소 규모의 웹사이트를 구축을 용이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 글로벌 오픈소스 SW로서 거듭나기 위해 세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소스포지닷넷(sourceforge.net)에 큐브리드 프로젝트를 개설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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