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SW 주간' 처음 열린다

2010. 10.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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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는 공개 소프트웨어(SW)와 함께 하세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SW와 관련된 행사가 줄을 있는 `공개 SW 주간(OSS Week 2010)`이 처음 마련된다. 그동안 정부 지원으로 추진해온 공개 SW 개발과제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정보를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공개 SW산업의 비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한 · 중 · 일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도 함께 열려 국제 연대와 함께 한국의 공개SW 글로벌 위상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공개SW 주간 시작은 2일 공개SW의 날에 시작된다. 공개SW의 날에는 토니 와써먼 카네기멜론대 교수 등 해외 석학의 최신 공개SW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공개SW 공모대전 시상식과 함께 개발자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3일 동북아 공개SW 활성화포럼 워킹 그룹 한중일 IT국장급 회의가, 4일에는 제9차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한중일 3국에서 개발한 공개SW가 발표된다. 이날 한중일 3국 대표는 의장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개SW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올해 지원과제 현황과 성과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개SW 지원과제 성과발표회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순수 공개SW로 만들어진 인터넷 영상전화기에서 오픈소스 기반 ATM플랫폼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엔 공개SW 주니어 페스티벌이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 · 지역 SW 팀장은 "제9차 동북아 포럼 행사를 공개SW의 날과 공개SW 지원과제 성과발표회 등과 연계한 공개SW 주간행사로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로 정부의 공개SW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공개SW 산업 도약의 기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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