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 추가 인증 수단으로 생체인식 도입
장윤희 2016. 6. 14. 17:57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핀 추가인증 수단으로 지문인식, 안면인식 등을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동통신3사 등 본인확인기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가 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식 등의 방법으로 아이핀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의 경우 음성인식, 안면인식 등의 방법을 지원해야 한다.
휴대폰 이용이 서툰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보안에 취약한 키보드 입력방식 대신 마우스를 활용한 패턴 락(Pattern-LOCK·특정 패턴으로 잠금 해제를 푸는 기법) 등의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이핀 유효기간(신규 발급 이후 1년)을 도입해 유효기간이 지난 아이핀은 자동 폐기하기로 했다.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원확인을 통해 유효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박노익 이용자정책국 국장은 "이번 방안은 민간아이핀 3사와 함께 시행하며 앞으로도 아이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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