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뒷면은 우리꺼.." 中, 2년내 달 무인 탐사선 발사

윤지원 기자 2016. 1.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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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년 안에 무인 탐사선을 발사해 달 뒷면 탐사에 도전한다.

류지중 중국 달탐사 책임자는 "탐사선은 달에 착륙한 뒤 달 뒷면을 순찰하며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진행하는 달 뒷면 탐사는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창어4호의 달 뒷면 탐사는 전 세계 우주 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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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달에 착륙한 중국 무인탐사선 창어 3호© AFP=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중국이 2년 안에 무인 탐사선을 발사해 달 뒷면 탐사에 도전한다.

14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 무인탐사선 '창어4호'를 2018년까지 발사한다"고 보도했다.

류지중 중국 달탐사 책임자는 "탐사선은 달에 착륙한 뒤 달 뒷면을 순찰하며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진행하는 달 뒷면 탐사는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브 닐 미국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연구소장은 "달 뒷면을 탐사하는 건 아직까지 진행된 것이 없다"면서 달 뒷면에는 사우스폴에이킨과 같은 큰 분지가 있고 달 표면도 매우 두꺼워 연구 진행이 까다로운 점을 짚었다.

중국은 창어4호의 달 뒷면 탐사는 전 세계 우주 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중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창어3호를 달에 착륙시켰다. 이후 2014년에는 무인 위성의 지구 재진입 귀환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미국, 러시아, 일본과 함께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또 달에 인간을 보내기 위해 2020년까지 우주정거장을 만들 계획이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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