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종플루 바이러스, 지폐에서 오래 생존"

2009. 9. 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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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이나 타액을 통해서 빠져나와 공기중으로 전파되거나 물건, 손을 거쳐서 전염되는데요.

신종플루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특히 지폐에서 오래 살아남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 연구팀은 지폐가 인플루엔자를 퍼뜨리는 중요한 경로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묻힌 지폐에서 일부 바이러스가 짧게는 몇일, 길게는 2주간 생존했는데요.

특히 콧물, 눈물, 침 등의 체액에 섞어서 지폐에 묻혔을 경우 최대 17일까지 생존했습니다.

따라서 지폐를 셀 때는 침을 묻히지 말고, 지폐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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