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주 지진이 더 공포스러웠던 이유

YTN 2016. 9.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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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16년 9월 13일(화요일)
□ 출연자 : 김진두 YTN 과학기상팀장

- 이번 지진, 과거 지진과 완전히 달라
-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
- 과거의 경우 판의 경계에서 지진 발생
- 이번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
- 가장 강한 지진이 내륙에서 일어나 공포심 커

◇ 앵커 : 그 전에 발생을 했던 지진과 어제 발생한 두 차례의 지진을 비교를 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 기자 : 올해 이전과 올해의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울산 지진부터 기억이 나실 건데요.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고요. 두 달여 만에 규모 5.1, 5.8의 지진이 연속으로 세 차례나 일어났습니다.

규모 5.8의 지진은 역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규모 5.1의 지진은 다섯 번째 위력을 지니고 있고요. 그 위에 여섯 번째가 규모 5.0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 5.3의 지진이 북한지역에서 발생한 적이 있었고요. 규모 5.2의 지진이 해안, 해상과 내륙에서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경우 판의 경계에서 지진이 발생하는데 이번 지진 같은 경우에는 내륙에서 발생했다는 게 의미가 있고요. 규모 5.8까지. 그러니까 역대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 내륙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심이 컸고 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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