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 중반까지 강추위..밤새 서해안 눈

정혜경 캐스터 2012. 12. 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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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파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영하 13.2도를 기록하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였는데요.

고비는 넘긴 셈이지만 평년기온을 회복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내일 아침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주 후반에 접어들어서야 추위가 누그러지는 걸 몸으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

또 밤새 서해안 지방에는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 1~3cm,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 2~5cm가량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 때문에 전기사용에도 관심단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력에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니까 전기 가급적 아껴쓰셔야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눈구름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머물다가 사라지겠고요.

내일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고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9도, 세종시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가 1도, 여수 4도, 창원 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은 더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 안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차츰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일 평양과 도쿄는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로마와 파리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뉴욕도 내일 비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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